✅ 영업이익 (Operating Profit)
영업이익은 회사가 본업으로 얼마나 돈을 벌었는지를 나타내는 숫자입니다.
예를 들어 과자 회사가 과자를 팔아서 번 돈에서 과자를 만들 때 쓴 재료비, 직원 월급, 광고비 같은 것을 모두 빼고 남은 이익이에요.
이건 "본업을 얼마나 잘하고 있는가?"를 보여주는 지표예요.
👉 쉽게 말하면:
“내가 만든 레모네이드를 팔아서 재료값, 종이컵값 다 빼고 남은 돈”
✅ 당기순이익 (Net Profit)
당기순이익은 회사가 벌 수 있는 모든 수입과 나가는 비용을 다 계산한 뒤에 ‘진짜로 남는 돈’을 뜻해요.
영업이익에다가 이자 수익, 투자 수익을 더하고, 이자비용, 세금, 벌금 같은 걸 다 빼면 나오는 숫자예요.
결국 이건 주주들에게 돌아갈 수 있는 돈이 되는 거예요.
👉 쉽게 말하면:
“이번 달에 친구들한테 레모네이드를 팔고, 용돈 이자도 받고, 다 쓴 뒤에 통장에 남은 돈”
✅ CAPEX (Capital Expenditure, 자본적 지출)
CAPEX는 회사가 미래를 위해 건물이나 기계, 장비 등에 돈을 쓰는 걸 말해요.
예를 들어 과자 회사가 새 공장을 짓거나, 포장 기계를 바꾸기 위해 돈을 쓰면 그게 바로 CAPEX예요.
이건 '지금 당장 돈을 버는 건 아니지만, 앞으로 더 잘 벌기 위해 투자하는 것'이에요.
👉 쉽게 말하면:
“더 많은 레모네이드를 팔려고 새 냉장고를 사는 것”
✅ EPS (Earnings Per Share, 주당순이익)
EPS는 회사가 한 해 동안 번 돈을 주식 수만큼 나눴을 때, 한 주당 얼마나 이익을 냈는지를 보여주는 지표예요.
예를 들어 어떤 회사가 1억 원을 벌었고 주식이 100만 주가 있다면, EPS는 100원이 되는 거예요.
이 숫자가 높을수록 주주들이 가져갈 수 있는 이익이 많다는 뜻이에요.
👉 쉽게 말하면:
“케이크 한 판을 10조각으로 나눴을 때, 한 조각이 얼마나 큰지 보여주는 숫자”
✅ ROE (Return on Equity, 자기자본수익률)
ROE는 회사가 자기 돈(자기자본)을 얼마나 잘 불려서 돈을 벌었는지를 보여주는 지표예요.
예를 들어 회사가 100원을 가지고 있었는데 10원을 벌었다면, ROE는 10%가 됩니다.
이 숫자가 높을수록 회사가 '효율적으로 돈을 굴린다'는 뜻이에요.
👉 쉽게 말하면:
“내가 가진 1000원으로 장사를 해서 100원 벌었다면, ROE는 10%”
✅ 요약 표
영업이익 | 본업으로 남긴 돈 | 회사의 ‘장사 실력’ |
당기순이익 | 모든 걸 계산한 진짜 이익 | 주주에게 돌아가는 돈 |
CAPEX | 미래 위해 쓰는 큰돈 | 공장, 기계, 설비 등 투자 |
EPS | 한 주당 이익 | 주식 가치 평가 핵심 |
ROE | 자기 돈으로 얼마나 벌었나 | 회사의 ‘돈 굴리는 능력’ |